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몰리 할리 (문단 편집) == WWE 시절 == WCW에서 해고된 직후 바로 [[WWE]]의 오퍼를 받아 이적했다. 처음엔 하우스쇼에서 레이디 오필리아(Lady Ophelia)라는 이름으로 [[윌리엄 리갈]]의 매니저 역할을 맡는데, 이 활동은 시험적으로 비방송용 무대에서만 선보여졌기에 거의 알려지지 않았고 자료도 없다. 그나마 하나 있는 것도 리갈과 무관하게 당시 WWF의 제휴 단체였던 MCW에서 [[더 캣]]과 가진 [[https://youtu.be/NAxmz-TYEYQ|경기영상]] 뿐이다. WCW에서 방출된 후 불과 3개월 만인 2000년 11월, '몰리 할리(Molly Holly)'란 링네임을 받아 (각본상) [[하드코어 할리]]와 [[크래쉬 할리]]의 시골뜨기 사촌동생 역할로 데뷔한다. T&A를 이끌고 다니던 [[트리쉬 스트래터스]]와 첫 대립을 가졌으며, 이후에는 [[스파이크 더들리]]와 함께 [[로미오와 줄리엣]]을 연상케 하는 연인 각본을 수행한다.[* 이 당시 각본상 할리 패밀리와 더들리 보이즈의 사이가 안 좋았다.] 다른 디바들과 비교했을 때 확연히 비교되는 경기 스타일과 나름 뛰어난 미모로 주목받기 시작할 즈음, [[WCW]]-[[ECW]] 연합군 소속의 [[그레고리 헴즈|허리케인]]에게 납치(?)되어 사이드킥 '마이티 몰리(Mighty Molly)'로 변신한다. [[파일:external/farm2.staticflickr.com/1287481005_1472b20658.jpg]] 평범한 금발 디바 정도였던 이전보다는 좀 더 개성을 얻었지만 여전히 괴짜 슈퍼 히어로 허리케인의 컬트적인 인기에 그냥저냥 묻어가던 시절이었다. 약 6개월 간 마이티 몰리로 활약하다 [[WWF 레슬매니아 18]]에서 하드코어 챔피언이었던 허리케인을 --[[프라이팬]]으로 후려쳐서-- 배신한 뒤 타이틀을 빼앗았다. --그러고선 몇분만에 [[크리스찬]]에게 문짝에 얻어맞고 뺏겼다-- 이후 [[스맥다운]]에서 허리케인과 1대 1 경기를 가지는데, 몰리를 배려해주는 허리케인을 성질대로 공격하다가 뜬금없이 등장한 [[브록 레스너]]에게 둘 다 처참히 당하고 만다. 얼마 뒤 [[RAW]]에 갑자기 등장해 [[트리쉬 스트래터스]]를 공격하며 본격적인 싱글 레슬러 커리어를 시작한다.[* 금발머리를 진한 갈색으로 바꾼 것도 이 때다.] '여성의 순결함'을 강조하는 기믹이었는데,[* 몰리는 실제로도 독실한 기독교 신자여서 이런저런 연애사가 많은 WWE 백스테이지 내에서도 남자관계가 없었다고 한다. ] 트리쉬를 상대로 첫 위민스 타이틀을 획득하기도 했지만 여러 차례 바지가 벗겨져 기저귀 팬티를 입고있는 모습을 보이거나 윌리엄 리갈과 함께 버버레이 더들리에게 능욕당하는 등 반쯤 개그 캐릭터였다. 위민스 타이틀을 차지한 것도 [[재즈(프로레슬러)|재즈]]라는 막강한 악역 1인자가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한 동안 재즈 대신 트리쉬를 받쳐주기 위해서였다. 타이틀을 뺏긴 뒤엔 [[빅토리아(프로레슬러)|빅토리아]]의 등장으로 인해 소리소문 없이 자버신세가 되어 공기와 같은 존재감을 갖고 있었다. 약 1년 뒤인 2003년 여름에서야 기회가 다시 찾아오게 된다. [[빅토리아(프로레슬러)|빅토리아]]는 식상해졌고, 재즈는 또 다시 부상으로 전력에서 이탈해 악역 중에서 쓸만한 선수가 몰리 밖에 남지 않은 것. 마침 선역 원탑으로 매우 부진한 활약을 보이던 [[게일 킴]][* 게일은 몰리의 추천으로 WWE에 입사해 '''데뷔전에서 위민스 챔피언에 오른''' 기대주였다.]이 있었기에 [[WWE]]는 둘을 함께 묶어 막강한 악역 태그팀으로 활약하게 한다. 이 때가 몰리의 최전성기로, 권력자 에릭 비숍과 친분을 유지하며 두번째 위민스 타이틀을 7개월 간 장기집권하고 장기 부상에서 복귀한 인기스타 [[리타(프로레슬러)|리타]]마저 꺾으며 커리어 최고의 나날을 보낸다. [[파일:TcP4Y.jpg]] 2004년 2월, 선역으로 전환한 빅토리아에게 위민스 타이틀을 내어주고 분노 폭발. 빅토리아의 머리채를 한움큼 잡아뜯고선 에릭 비숍에게 [[WWE 레슬매니아 XX]]에서 '''자신의 머리카락을 걸고''' 위민스 챔피언쉽 리매치를 갖겠다고 선언한다.[* 원래 레슬매니아 XX의 라인업에는 위민스 타이틀 매치의 계획이 없었지만 몰리가 먼저 자기 머리를 걸겠다고 건의한 덕에 경기를 갖게 됐다.] 유리하게 경기를 이끌어갔지만 빅토리아의 피니쉬 무브 위도우스 픽으로 완벽히 관광을 태우려고 욕심을 부리다 기습 롤업으로 패배한다. 도망치고, 역으로 패고 난리를 쳐봤지만... 결국 특수의자에 묶여 삭발을 당하게 된다.[* 그렇게 몰리가 머리를 깎이던 도중에 바로 그 다음 경기가 치러졌다. 해당 경기는 WWE 챔피언십 매치였는데 그 경기를 치르기 위해 등장한 선수는 공교롭게도 2002년에 몰리처럼 삭발 경기에서 패배해 경기장에서 [[에지(프로레슬러)|에지]]에게 머리를 삭발당한 [[커트 앵글]]이었다(...).--그래서 커트 앵글이 입장할 때 몰리 할리를 조금은 측은하게 바라본다.-- --내가 그 마음 잘 알지--] 이후 [[가발]]을 쓰고 다니며 활동했는데 경기를 하면 주로 가발이 벗겨져서 도망가거나, 가발이 벗겨질까봐 당황하다가 경기를 망치거나 하는 등의 모습을 보여줬다. 머리가 꾸밀 수 있을만큼 자라고 나서는 가발을 벗은 채 짧은 머리로 활동했다. 2004년은 트리쉬가 악역으로 변신하면서 몰리 할리는 자연스럽게 탑힐 자리에서 내려와 미들급 악역으로 다시 내려갔고, 2005년 4월에 트리쉬와 같이 빅토리아 & 디바서치 우승자 [[크리스티 헤미]]와의 경기에서 몰리 할리가 크리스티의 롤업에 당해 패하게 되고, 이 경기를 마지막으로 WWE를 떠났다. WWE를 떠난 이유는 종교 활동에 전념하겠다는 뜻도 있었지만, 각본진에게 꾸준히 선역으로 자신의 캐릭터 변화를 요구했음에도 받아들여지지 않았던 이유가 컸다고 알려져 있다. 2007년 15주년 기념 [[RAW]]의 백스테이지에 깜짝 출연했다. [[혼스워글]]의 장난에 난처해하다가 [[미키 제임스]], [[윌리엄 리갈]]과 인사를 나눴고 2009년엔 [[WWE 레슬매니아 25]]에서 열린 25인 디바 배틀로얄에는 금발머리 시절의 모습으로 참가, [[베스 피닉스]]에 의해 탈락한다. 2018년 [[WWE 로얄럼블(2018)]]에서 벌어진 최초의 여성 로얄럼블에 12번으로 참가했으며 현역 시절의 [[피니쉬 무브]]인 몰리 고 라운드를 성공시키는 놀라운 모습도 보이면서 [[사라 로건]]을 탈락시키기도 했다. 2020년 [[WWE 로얄럼블(2020)]]에서도 이번엔 마이티 몰리로 등장하지만 [[비앙카 벨에어]]에게 탈락된다. 2021년 1월 4일에 방영된 RAW에서 옛 WWE 선수들과 같이 오랜만에 등장했다. 이후 2021년 [[WWE 명예의 전당]]의 첫 입성자가 되었다. 몇 달 후 WWE에 프로듀서로 재입사해 후배양성을 위해 힘쓰면서 여성 디비전 관련 업무를 담당하고 있다. WWE에서 [[WWE 로얄럼블(2022)]]에 참가할 여성부 로얄 럼블 참가자들을 섭외[* 이는 빈스 맥마흔과 그의 측근들이 벌인 해고러쉬로 인해 메인로스터에 있는 여성들이 많이 줄어들면서 급하게 전직 WWE 출신 선수들을 섭외하게 되었다.]하면서 현재 프로듀서로 활동중인 몰리 할리도 27번으로 참가, 1년전처럼 마이티 몰리 기믹으로 등장하나 같은 히어로 기믹이지만 허리케인을 배신했던 시절의 자신처럼 악역인 [[니키 A.S.H.]]에게 광탈 당한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